오늘로 3일째 연속 근무 어제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런가 오늘은 아침부터 피곤하다 태풍이 온다더니 벌써 날이 영 그냥저냥이다. 민지누나와 어제보단 빠르게 조식 및 청소를 마쳤다. 조식 및 청소하느라 묶여 삐졌던 몽이가 이쁘게 잘 자고 있어서 찍은 사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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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둘 다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손님들은 그 사실을 모르다보니 미흡한 부분들이 아직도 나온다. 금방 적응하겠지 손님 분들이 왔다가 오늘도 파티 인원이 적어 파티를 안한다니 그냥 취소해버리고 간다 파티 안하면 우리도 사실 시간 안가서 더 힘든데 파티 했으면 좋겠다 다들 많이 와서 파티하고 가세요오 술을 계속 먹다보니 내 몸만 축나는 거 같아서 아예 술 자체를 조금씩 먹게 된다. 그런데 오늘 오신 손님은 술을 계속 먹으라고 강요, 나한테 하는건 괜찮은데 누나한테 술 마시라 강요하는건 좀 흠.. 게스트하우스 와 보면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별 희안한 사람들도 많다 생각이 많아지는 밤 김세정이 한 인터뷰 글을 보니 생각이 좀 정리가 된다. 오늘은 이 글로 하루를 마무리 지어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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