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밤 손님들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잤다. 그 상태로 조식을 준비하니 벌써 힘들다. 지난 밤 술먹고 꽐라들이 엄청 되었으니, 오늘 조식은 많이 안먹겠지라고 생각은 했다. 그건 완전 착각 ㅋ 먹다못해 어마어마하게 먹어서 우리가 먹을 것도 남지 않았다. 급하게 유리누나가 있는 김치와 참치로 볶음밥을 만들어주어서 먹었다.

방 청소를 한참 하는데 몸이 근질거린다 아 봤더니 빈대한테 나도 물린것 같다 월요일에 병원을 가야겠다. 청소를 얼추 마치고 내려오니 유리누나 민지누나 원석이가 닭갈비를 만들어줘서 같이 먹고 ㅋㅋㅋ

이제 좀 쉬는데 아 손님이 많다. 일단 있는 닭갈비로 밥 볶아서 저녁을 먹고 파티 준비를 시작했다. 오늘 파티예정 인원은 역대 최대 인원인 29명. 준비하는데 일이 어마어마하다 하 성수기 인원을 넘긴 하루라니 하 인생사 파티를 얼추얼추하고 2차를 보냈는데 중엄리 주민, cu에서 다들 불평불만이 한가득 하 뭐 하나 쉽지 않은 하루였다. 항상 좋았으니 이런 날도 있는 거겠지. 내일은 쉬는 날이니 내일은 팍 쉬어야겠다.